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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차례상 차리기 기제사 차례 순서, 지역별 다른음식

by 체크인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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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와 차례는 조상님을 기리고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제사와 차례는 가장 흔히 지내는 제사입니다. 기제사는 조상님의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로, 매년 고인이 죽은 날 가장 이른 시각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 사당이나 집, 장지에서 지내는 제사입니다. 제사상 차리기와 제사 순서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조금은 쉽게 알아보았습니다. 제사상 차리기와 제사 순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즐거운 맘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례상

제사상 차리기는 조상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지역에 따라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제사상 차리기는 5열로 구성되며, 신위가 있는 쪽이 1 열입니다.
1열에는 밥과 국을 올리고, 2열에는 어류와 육류를 올리고, 3열에는 탕류를 올리고, 4열에는 나물과 포와 식혜를 올리고, 5열에는 과일과 과자를 올립니다.

기본 제사상차림

일반적인 제사 차례상

1열: 시접, 잔반, 밥(메)과 국(갱)을 신위 수대로 올린다.
명절 차례에는 떡국이나 송편을 올린다.
밥과 술은 서쪽에 배치하고, 국은 동쪽에 놓습니다.
2열: 어동육서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습니다.
두동미서 생선의 경우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도록 놓습니다.
3열: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음. 탕은 홀수로 놓습니다.
4열: 좌포우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습니다.
5열: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순으로 배치합니다.
홍동백서는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 어동육서는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을 말합니다.
  • 두동미서는 생선의 머리를 동쪽, 꼬리를 서쪽을 향하도록 놓는 것을 말합니다.
  • 좌포우혜는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에 놓는 것을 말합니다.
  • 조율이시는 대추, 밤, 배, 곶감, 사과, 약과, 산 순으로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각 지역 제사차례 상차림

경상도

 특산물인 상어고기/돔배기를 산적 자리에 올렸습니다. 또한 제사상에 해산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바다가 가까워서입니다.

전라도

바다와 갯벌, 드넓은 논이 펼쳐져있는 전라도는 식재료가 풍부하여 화려한 음식이 발달하였습니다. 꼬막은 제주와 전남, 전남 인근 경남 지역에서 두루 올리는 제사 음식이었습니다. 홍어와 낙지호롱 등 해산물도 많이 올렸습니다.

강원도

강원도에서는 태백산맥을 기점으로 관동과 관서 지역의 제사음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강릉, 관동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는 바다와 가까워서 문어와 다양한 생선들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특산물들은 전통적으로 제사상에 켜켜이 쌓여 올라가는 어물의 주요 성분이었습니다. 순대는 이북에서 잔치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함경도에서 온 사람들은 이 음식을 관동에서 풍부한 오징어와 함께 만들어 제사상에 올렸습니다. 이것이 오징어순대입니다.

제주도

제주도에서는 제주 특산품인 옥돔, 귤, 바나나 그리고 찹쌀가루로 만든 기름떡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 지역마다 제사상차림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열 차림이 일반적이며, 식사류, 구이와 전류, 탕, 나물과 김치, 그리고 과일 등을 올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추가적인 음식이나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제사 차례 순서

기제사와 차례는 가장 흔히 지내는 제사입니다. 기제사와 차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제사: 기제사는 조상님의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로, 매년 고인이 죽은 날 가장 이른 시각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기제사는 음력입니다. 기제사는 주자가례에 따라 8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제사의 순서
* 강신(降神): 제주가 향을 피워 조상님의 영혼을 부릅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의 신령을 제사장에 초대하고, 제사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참신(參神): 일동이 두 번 절하여 조상님께 인사합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경의를 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헌주(獻酒): 술을 제주가 올리고, 제사 참석자들이 술을 받아 조상님께 드립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 술을 제공하고, 함께 마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 유식(有食): 술잔에 술을 더해 올리고, 밥그릇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립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 음식을 제공하고, 식사를 하시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합문(闔門): 제사 참석자들이 일어나 조상님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을 기다립니다. 어떤 곳에서는 조상님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해 뒤돌아서 있기도 합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을 존중하고, 공손하게 기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계문(啓門): 국을 물리고 숭늉이나 차를 올리고, 밥을 숭늉에 만듭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서 음식을 다 드시고, 후식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사신(祀神): 수저를 거두고 뚜껑을 덮습니다. 일동이 두 번 절합니다. 지방과 축문을 없애고(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셔옵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서 음식을 다 드시고, 제사를 마치셨음을 알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철상, 음복(撤上, 飮福):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이 단계는 제사를 마친 후, 조상님의 은혜와 복을 받고,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기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차례: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 사당이나 집, 장지에서 지내는 제사입니다. 차례는 5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차례의 순서
* 강신(降神): 제주가 향을 피워 조상님의 영혼을 부릅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의 신령을 제사장에 초대하고, 제사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참신(參神): 일동이 두 번 절하여 조상님께 인사합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경의를 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헌작(獻酌): 술을 제주가 올리고, 제사 참석자들이 술을 받아 조상님께 드립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 술을 제공하고, 함께 마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개반(啓飯): 밥그릇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립니다. 이 단계는 조상님께 음식을 제공하고, 식사를 하시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철상, 음복(撤上, 飮福):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 이 단계는 제사를 마친 후, 조상님의 은혜와 복을 받고,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기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 지역마다 제사상차림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열 차림이 일반적이며, 식사류, 구이와 전류, 탕, 나물과 김치, 그리고 과일 등을 올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추가적인 음식이나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사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로, 우리의 정신과 전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제사를 통해 우리는 조상님의 은혜와 복을 받고,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제사는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공통된 가치와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경제] - 제사와 차례 차이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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