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디지털 치매는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디지털 기기가 인간에게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해 주기 때문에 뇌의 이용이 줄어들고, 해마라는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약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디지털 치매란
휴대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잘 외우지 못하거나 단순한 암산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다. 이러한 디지털 치매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젊음 (Young)’과 ‘알츠하이머 (Alzheimer)’를 합친 ‘영츠하이머’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젊은 사람들의 기억력 저하가 눈에 띈다.
영츠하이머? 디지털 치매, 젊은 세대의 새로운 위협 출처:주간조선 2023.4.14
영츠하이머 _디지털치매의 원인
디지털 치매의 원인은 바로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의존증 때문이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면 점점 약해진다. 정보는 해마에서 대뇌 피질로 이동하고, 거기서 장기 기억으로 바뀌는데, 단기 기억을 거친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할수록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의 기능은 퇴화한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가 인간에게 필요한 기억을 대신 저장해 주기 때문에 해마가 활성화되지 않고 기억력이 저하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 뇌의 전반적인 활동이 줄어들고,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뇌세포가 죽는다. 이는 치매의 주요 원인인 뇌의 위축을 초래한다.
디지털치매의 증상과 자가진단
- 건망증: 자신이 한 일이나 말한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약속이나 약을 복용하는 시간을 잊어버리는 등의 증상이다.
- 집중력 저하: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 학습력 저하: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기존에 배운 것을 재생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 감정 불안정: 기분이 쉽게 변하거나, 우울하거나, 화를 잘 내거나, 무관심하거나,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이다.
디지털치매 대표적인 증상
위 대표증상 10가지중 3~4가지이상을 격고있다면 디지털치매를 의심해볼수있다.
디지털 치매는 치매로 가는 전조현상이므로 그냥 건망증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진짜 치매로 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치매의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 휴대폰 번호를 외워보기: 자신의 휴대폰 번호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의 휴대폰 번호를 외워보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
- 암산하기: 단순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암산을 해보고, 정답을 맞힐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
- 단어 기억하기: 임의의 단어 10개를 읽고, 10분 후에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
- 시간 감각하기: 현재 시간이나 날짜를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
디지털 치매 예방법
-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제한하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하루에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필요한 정보만 검색하거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만 사용하기
- 뇌 운동하기: 퍼즐, 스도쿠, 단어 맞추기, 메모리 게임 등의 뇌 운동을 하거나,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등의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하기
- 육체 운동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요가하기 등의 육체 운동을 하여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기
- 건강한 식습관 갖기: 오메가-3, 비타민 B, 항산화제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알코올, 카페인, 당분 등은 적게 섭취하기
지하철 카페등 공허함의 시간을 핸드폰기기가 인간을 지배하는 현상은 너무나 흔하게 보는 광경이죠
"영츠하이머 "디지털 치매라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그 원인, 증상, 자가진단, 예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디지털 치매는 인간이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뇌의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로, 젊은 세대에게 특히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는 치매로 가는 전조현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뇌 운동과 육체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디지털 치매는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스스로의 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