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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인생

물혹_부위별 증상 너무흔한 지방종

by 체크인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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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혹이란 물혹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몇 가지 예로는 유전병, 염증, 담석, 과음, 복부 부상, 스트레스, 피로 등이 있습니다. 물혹은 피부나 점막 아래에 쌓인 액체나 공기로 인해 형성된 부드럽고 움직이는 혹을 말합니다. 물혹은 다양한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 갑상선 낭종, 새열낭종, 지방종, 치성낭종, 잇몸 물혹 등이 있습니다. 물혹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때로는 악성 종양이나 감염의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혹의 원인과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혹제거수술

물혹 부위별 원인과 증상

- 갑상선 낭종: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갑상선 내부에는 물혹이 자주 발생하고, 초음파에서  흔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갑상선 낭종은 주로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지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내용물이 증가하면 목의 불편감과 통증, 목 이물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낭종의 치료 방법은 흡인, 알코올 경화술, 고주파 등의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 새열낭종: 새열낭종은 태아의 발생 과정에서 잔류한 세포들이 성장하여 형성된 선천성 물혹입니다. 주로 목 옆을 불룩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새열낭종은 1형부터 4형까지 타입이 나누어지지만, 2형 새열낭종이 90% 이상으로 가장 흔하고 턱밑, 목 옆쪽을 불룩하게 만듭니다. 새열낭종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지만, 감염이 되면 통증과 열감, 붓기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새열낭종의 치료 방법은 수술적 제거가 유일한 방법입니다.

 

- 지방종: 지방종은 지방세포의 과도한 증식에 의해 형성된 양성 종양입니다. 지방종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팔, 목, 허벅지, 등뒤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지방종은 고무공같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으면서 손으로 만졌을 때  움직임이 있습니다. 지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신경이나 혈관 등을 압박하면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의 치료 방법은 흡인, 고주파, 레이저 등의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 치성낭종: 치성낭종은 치아의 염증이 부비동으로 전이되어 형성된 낭종입니다. 치성낭종은 주로 상악동에 발생하며, 치아와 인접한 부위에 물혹이 생깁니다. 치성낭종은 광대뼈 부위 통증, 귀 통증, 얼굴 통증, 편두통, 치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성낭종의 치료 방법은 원인 치아의 발치나 신경치료, 상악동막의 재건, 부비동 낭종의 제거 등의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잇몸 물혹: 잇몸 물혹은 잇몸에 생긴 작고 붉은 혹입니다. 잇몸 물혹은 주로 잇몸염, 치주염, 치아뿌리염 등의 감염이나 외상, 자극,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잇몸 물혹은 통증이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잇몸 물혹의 치료 방법은 원인을 제거하고 항생제나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 난소: 난소의 양성 종양으로, 배란과 관련된 기능성 낭종이나 유전성 다낭종신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관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거나 악성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간: 간의 낭종은 전 인구의 0.1~2.5%에게 발견되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고, 40~60대에 흔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단, 종양이 지나치게 크거나, 안에서 출혈이 있거나, 주변장기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외과수술로 제거합니다.

 

- 신장: 신장의 낭종은 단순 물혹과 유전성 물혹인 다낭종신을 구별해야 합니다. 다낭종신은 양쪽 신장에 수백~수천 개의 작은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유전병으로, 고혈압과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단순 물혹은 크기가 10㎝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하지 않습니다.

 

- 자궁: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가임 여성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며, 초경 전이나 폐경 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월경불순, 월경과다, 질 출혈,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관찰치료를 하다가, 혹이 갑자기 커지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유방: 유방물혹은 유방 내 발생하는 결절 증상 중 하나로 낭종이라고도 불립니다. 유방물혹의 크기는 만져지지 않는 아주 작은 덩어리부터 만졌을 때 느낄 수 있는 큰 덩어리까지 다양합니다. 일단 혹이 만져지면 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해야 하며, 암이 아닌 섬유종은 제거할 필요 없이 관찰만 하면 됩니다.

 

- 뇌: 뇌신경을 침범하는 신경교종,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생기는 뇌수막종, 뇌 밑부분에 생기는 뇌하수체 종양 등이 대표적입니다. 뇌종양은 크기가 크지 않더라도 뇌의 일부를 누르거나, 뇌압을 상승시키므로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기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된 종양 중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엔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치료 경과만 관찰합니다. 그 밖의 경우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종양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추적관찰 중 커진 물혹

추적관찰 중 커진 물혹이라면, 어떤 부위의 물혹인지, 어떤 증상이 있는지,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 등에 따라 다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혹은 몸의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치명적인 위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악성 종양과 감별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혹의 치료 여부는 물혹의 종류, 크기, 위치, 증상,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갑상선 낭종, 갑상설관낭종, 새열낭종, 림프관종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낭종은 다른 물혹에 비해 더 흔하게 발견될 수 있는 물혹이자  일부의 환자들만 갖고 있는 선천적인 물혹입니다. 새열낭종은 주로 목 옆을 불룩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선천성 물혹이고, 림프관종은 임파선에 생기는 양성 물혹입니다.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편도와 인후두 쪽까지 후두내시경, 비인강경 등을 통해 꼼꼼하게 목 안쪽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적관찰 중 커진 물혹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찰을 통해 변화를 감지해야 합니다.

물론 양성종양이라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양성종양도 크기가 커지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거나 파열되거나 꼬여서 급작스러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혹이 양성종양이지만 악성은 아닐 때 꼭 치료해야 하는지 여부는 단순히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물혹 없어질 수도 있나?

물혹이 커진 경우에 없어지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물혹의 종류와 위치, 증상, 크기 등에 따라 치료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혹이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물혹은 다양한 원인과 부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물혹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때로는 악성 종양이나 감염의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혹의 원인과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혹제거수술

물혹 제거수술은 필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에는 항상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혹의 크기와 위치, 증상의 정도, 임신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하시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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