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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식품, 냉장/실온/냉동 보관이 중요한 식품, 유통기한 관리 등 식품 종류별 보관 방법

체크인 2024. 6.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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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보관은 신선도와 영양 성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품의 특성에 맞는 보관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음식을 오래 보존하고, 영양가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다양한 식품의 보관 방법과 주의 사항, 그리고 새로운 보관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관

1. 보존식품

  • 조미료 (소금, 설탕): 상온에서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 식초, 식용유: 상온에서 어두운 곳에 보관하며, 열과 직사광선을 피합니다.
  • 캔 과일, 채소: 개봉 후 냉장 보관하며, 뚜껑을 닫고 사용할 경우 냉장고에 넣습니다.

보존식품은 장기간 보존을 위해 특별한 가공을 거친 음식입니다. 건조, 염장, 당절임, 발효, 훈제, 살균 밀봉 등의 방법으로 보존성을 향상합니다. 보존식품은 오랜 기간 동안 유통될 수 있는 식품으로, 주로 냉장 또는 상온에서 보관됩니다. 기술 발전으로 일부 보존식품의 보존성이 낮아지기도 합니다(예: 김치)

2. 냉장 보관이 중요한 식품

  •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냉장고의 선반에서 4°C 이하에서 보관합니다.
  • 육류, 생선: 생육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의 가장 차가운 선반에서 보관하고, 냉동 보관하기 전에 적절히 조리합니다.
  • 가공육 (소시지, 햄):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며, 냉장고의 가장 차가운 영역에 보관합니다.
  • 생장류 (달걀): 냉장고의 선반에서 보관하며, 원래 포장에 넣어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급격한 온도 변화나 빠른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육류, 유제품, 신선 과일/채소 등 빨리 상하는 식품은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4°C 이하로 유지하고, 공기 순환이 중요합니다.

3. 실온 보관이 좋은 식품

  • 조미료 (소금, 설탕):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나 습기를 피해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밀가루 및 곡물:밀가루, 쌀, 옥수수 등은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서 보관합니다. 밀폐된 컨테이너나 밀봉된 포장상태로 보관하여 벌레나 습기로부터 보호합니다.
  • 건조한 열매나 견과류: 건조 열매 (예: 건포도)나 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는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밀봉된 상태로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마토소스나 케첩: 개봉 후에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냉장보관이 더 나을 수 있지만, 직사광선을 피하고 뚜껑을 잘 닫아서 보관합니다.

식용유, 감자, 고구마, 양파, 토마토 등은 실온 보관이 적합합니다. 또한 케첩, 마요네즈, 당 성분 소스, 소금, 설탕 등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냉동 보관이 좋은 식품

  • 고기, 생선 (연육 포함): 냉동 보관으로 부패를 방지하며, 온도를 -18°C 이하로 유지합니다.
  • 냉동 채소, 과일: 동결 전처리한 후 냉동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 냉동밥, 냉동면: 냉동 보관 후에도 가열하여 소비하기 전에 전부 해동합니다.

냉동 보관은 식품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박테리아와의 오염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등 습기와 온도 변화에 약한 식품은 냉동 보관이 적합합니다. 두부, 바나나, 쌀밥 등은 냉동 보관 시 영양 성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유통기한 관리

유통기한 경과 시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육류는 유통기한에 주의해야 합니다.

6. 식품 보관 시 주의해야 할 사항

  • 식품은 정해진 보존 및 유통온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 냉장고 안 음식은 용량의 70% 이내로 채워 냉기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 온도는 5도 이하로 유지하고, 보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에서 3분 이상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상온에서 7일 이상 보존성이 없는 식품은 가능한 한 냉장 또는 냉동시설에서 보관 및 유통해야 합니다.
  •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7. 식품 보관 방법에 따른 영양 변화

보관 방법에 따라서도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습니다. 냉장 식품은 유통 중 적정 온도에서의 냉장 보관과 구입한 뒤 개봉 및 보관 방법에 따라 미생물 증식 속도에 차이가 많습니다. 식품을 냉장 보관하지 않고 각각 15℃, 25℃, 35℃에 보관하는 경우 온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제품에 따라 세균이 증식해 식품 위생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가정에서 식품 보관 시 어려운 점

식품을 보관하는 장소가 너무 습기가 많은 경우에는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품을 보관하는 환경이 너무 건조한 경우에는 식품이 건조하여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식품 보관 창고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보존 및 유통 기준에 적합한 온도에 보관할 수 있도록 냉장·냉동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9. 식품 보관법 개선을 위한 제안

  • 식품 보호 기술로 보관 기간을 늘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QR코드를 도입합니다.
  • AI, 빅데이터, IoT를 활용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3D 푸드프린터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음식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식품 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한 식품 보관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10. 식품 보관 관련 새로운 기술 동향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이 융합한 신산업으로 생산, 보관, 유통, 판매 등 식품 관련 분야의 기술적 발전을 의미합니다. AI 푸드테크가 바꾸고 있는 식품 산업에는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 식물성 대체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3차원 식품 인쇄 기술, 인공지능·로봇 등을 접목한 식품 스마트 제조, AI·IoT 기반의 식품 스마트 유통, 개인별 맞춤식단 제공 기술,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새활용(업사이클링), 친환경 포장기술 등이 있습니다. 식품 보관 기간을 늘리는 획기적인 기술로 코팅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식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보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와 영양 성분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 실온, 냉동 보관법을 숙지하고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식품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보관 방법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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