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증상및 주의사항과 주의할 음식
여름철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또는 독소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인식과 예방 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1. 구토: 갑작스럽게 음식이나 위의 내용물을 구토하는 증상입니다.
2. 설사: 물 또는 덩어리가 없는 매우 자주 발생하는 변입니다.
3. 복통: 배가 아프거나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발열: 체온이 상승하여 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오한: 갑자기 느끼는 추위나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근육통: 몸의 다양한 부분에서 근육이 아프거나 따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7. 두통: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8. 탈수: 구토와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음식을 섭취한 후 6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와 쇼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손 씻기
- 식사 전, 조리 전, 화장실 사용 후에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를 20초 이상 꼼꼼히 씻어줍니다.
식재료 관리
- 신선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품을 선택합니다.
- 고기, 생선, 계란 등의 식재료는 냉장고에서 적절히 보관하고, 조리 전까지 상온에 두지 않습니다.
- 고기와 채소 등 식재료를 구분하여 보관하고, 교차오염을 방지합니다.
조리 과정 관리
- 고기와 생선을 75도 이상의 중심 온도까지 완전히 익힙니다.
- 조리 도구와 조리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사용 전후에 소독합니다.
음식 보관
-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냉장고에 보관하며, 2시간 이상 상온에 두지 않습니다.
- 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 냉동고 온도는 -18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 냉장고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오염된 식품 찌꺼기나 곰팡이 등을 제거합니다.
외식 시 주의사항
- 위생 상태가 좋은 음식점을 선택하고, 음식이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 음식이 미지근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섭취를 피합니다.
물과 음료
- 안전한 식수를 사용하고, 필요하다면 끓여서 마십니다.
- 길거리 음식이나 의심스러운 환경에서 제공되는 음료는 피합니다.
이와 같은 식중독 예방 실천 방법들을 꾸준히 지켜나가면 식중독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가정에서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외식 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집단 발생 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음식
유제품
-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제품은 세균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신선도와 보관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조리 후 방치된 음식
- 삶은 달걀, 조리된 쌀, 다진 고기 등은 당일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러한 음식을 다음 날로 미루면 세균 증식으로 인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김밥, 도시락 등 포장 음식
- 김밥, 도시락 등 포장 음식은 세균 증식이 빠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상온에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생선, 육류 등 단백질 식품
- 생선, 육류 등 단백질 식품은 세균 오염 위험이 높아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중심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도록 조리해야 합니다.
「생선회는 장염 비브리오균, 조개류는 장염 비브리오균 및 자체 독성, 햄·치즈·소시지는 보툴리누스균과 병원성 대장균 오염 위험이 있으며, 날 채소와 과일은 세균 오염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하고, 밀가루와 김밥의 달걀 지단도 주의가 필요한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선식품의 세척 및 보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식중독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하므로,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손 씻기, 식재료 관리, 적절한 조리 과정, 음식 보관 등의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음식인 생선, 닭고기, 달걀, 유제품을 올바르게 다루고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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