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한국의 전통적인 단위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과거 한국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들 단위를 알고 있으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실생활에서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을 쓰고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바느질 한 땀 한 땀의 땀: 바느질에서 바늘로 한 번 뜬 눈을 가리킵니다.
한 채 두 채의 채는 집, 이부자리를 세는 단위입니다.
물 한 모금 주세요 ~~ 의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번 머금은 량
사리 추가요~~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여 놓은 것을 세는 단위입니다.

물건을 세는 단위

• 갓: 굴비, 비옷 등을 묶어 세는 단위입니다.
• 갓: 말린 식료품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입니다.
• 두름: 조기, 청어 따위를 10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마리를 세는 단위입니다.
• 손: 고등어 등의 생선 2 마리를 세는 단위입니다.
• 쾌: 북어를 묶어 세는 단위로, 한 쾌는 북어 스무 마리를 뜻합니다.
• 태: 나무 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 마리를 세는 단위입니다.

• 톳: 김 40 장 또는 100 장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를 세는 단위입니다.
• 닢: 한국의 전통적인 측정 단위 중 하나로, 잎사귀, 돈, 가마니와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입니다.
• 뭇: 생선 10 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를 이르는 말입니다.
• 톨: 밤,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입니다.
• 모숨: 한 주먹으로 쥘 만큼의 양 (말린 채소처럼 길고 가는 것)을 세는 단위입니다.
• 모: 두부와 묵 따위의 덩이를 세는 단위입니다.
• 그루: 식물 특히 나무를 세는 단위입니다.
• 꼭지: 모숨을 지어 잡아 맨 긴 물건을 세는 단위입니다.
• 가마:'가마'는 한국의 전통적인 측정 단위입니다. 이는 특정 아이템들, 예를 들어 갈모나 쌈지와 같은 것들을 세는 데 사용됩니다. '가마'라는 단위는 100 개를 이르는 단위입니다. 즉, 갈모나 쌈지 등을 100개씩 묶어서 세는 단위를 '가마'라고 합니다. 이러한 단위는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에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 덩이: 작은 덩어리를 세는 단위입니다.
• 알: 둥근 물건을 세는 단위입니다. 자루: 기름한 물건을 세는 단위입니다.
• 강다리: '강다리는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입니다.
• 거리: '거리는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는 단위입니다.
• 고리: '고리는 소주 10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입니다.
• 꾸러미: '꾸러미는 달걀 10 개를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입니다.
• 담불: '담불은 벼 100 섬을 단위로 이르는 말입니다

측정을 나타내는 단위

• 간(間): 6자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 관 (貫): 한 관은 3.75kg을 나타냅니다.
• 냥 (兩): 엽전을 세던 단위로, 한 냥은 10돈을 나타냅니다.
• 돈쭝: 한약이나 금, 은 따위의 무게를 재는 단위로, 한 냥의 10분의 1을 나타냅니다.
• 동: '동'은 굵게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을 세는 단위입니다. 붓이나 먹 10개, 피륙 50 필, 백지 100권, 곶감 100접, 볏짚 100단
• 온: '온'은 100을 나타내는 단위로, 한국어로 '백'이라고도 합니다.
• 즈믄: '즈믄은 1,000을 나타내는 단위로, 한국어로 '천'이라고도 합니다.
• 거믄, 골: 거믄 또는 '골'은 10,000을 나타내는 단위로, 한국어로 '만'이라고도 합니다.
• 잘: '잘'은 100,000,000을 나타내는 단위로, 한국어로 '억'이라고도 합니다.
• 가리: 곡식, 장작의 한 더미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 모태: 떡판에 놓고 한차례에 칠만한 떡을 가리키는 단위입니다.
• 되: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분량을 헤아리는 단위입니다.
• 말: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용량의 단위입니다.
• 무지: 무더기로 쌓여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입니다.
• 바리: 마소가 실어 나르는 짐을 세는 단위입니다.
• 송이: 꽃이나 눈, 열매 따위가 따로 된 한 덩이를 세는 단위입니다.
• 수동이: 광석 무게의 단위로, 한 관의 10배인 37.5kg을 나타냅니다. (예:4 수동이= 150kg)
• 장: 무덤을 헤아리는 단위입니다.
• 줄: 사람이나 물건의 늘어선 열을 세는 말입니다.
• 가름: 긴 글의 내용을 나누는 단위입니다.
• 꾸리: 실꾸리를 세는 단위입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단위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과거 한국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여전히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위들을 이해하고 알고 있으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단위와 물건을 세는 단위, 그리고 측정을 나타내는 단위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적인 단위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러한 단위들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언어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